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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정보/기타

유통기한 지난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by L.BL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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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로부터 시작하는 재테크입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약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안 정리를 하다 보면 유통기한 지난 약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상비약을 갖춰둔다고 여러 가지 약을 사놓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약의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깜박하다 보면 유통기한 지난 약이 나오기 일쑤입니다. 그렇다고 약을 일부러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상비약을 갖춰두는 한, 유통기한 지난 약은 언제나 나오기 마련입니다.

 

혹시 이런 약을 그냥 드시진 않으셨나요? 유통기한 지난 약은 복용 시, 신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니 절대 드시지 마세요. 꼭 잘 모아두셨다가 폐기하셔야 합니다.

 

 

Q. 유통기한 지난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A: 유통기한 지난 약은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면, 소각 및 폐기되는 과정에서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의약품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있는데 이는 전용 폐기 과정을 거쳐 폐기해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유통기한 지난 약은 꼭 지정된 곳에 배출해주세요.

 

Q. 유통기한 지난 약을 어디에서 버릴 수 있을까요?

A: 약국 또는 보건소입니다. 요즘에는 주민자치센터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방문하려는 주민자치센터에 문의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약국에 방문 시, 유통기한 지난 약을 가져왔다고 말하면 약사님이 안내해주십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직접 넣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접근성이 보건소보다 약국이 편리하기 때문에 약국 방문이 더 편하실 겁니다.

 


★유통기한 지난 약 폐기 시 주의할 점

1. 유통기한 지난 약을 버릴 때에는 반드시 겉 포장지는 모두 제거하고 비닐백에 알맹이만 모아 가져가세요.

저는 처음에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을 모르고 그냥 약상자 채로 약국에 가져다 드렸더니, 이렇게 가져다주면 약국에서 일일이 약 포장을 제거해야 해서 번거로워진다고 합니다. 약국에 따라서는 서비스 차원에서 받아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포장지가 제거되지 않으면 받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2. 또한 약 종류별로 모아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약은 알약끼리, 가루약은 가루약끼리, 시럽약은 시럽약끼리(용기 사용) 이런 식으로 따로따로 분류하여 모아 배출합니다. 복용약 외 기타 약은 분리하지 말고 그대로 버리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약은 같은 종류끼리, 알맹이만 모아서 버린다!

이렇게 기억하면 편리합니다.


Q. 그렇다면, 건강보조식품의 경우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의약품과 달리, 건강보조(기능) 식품의 경우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건강보조식품으로 식품유래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합니다. 알맹이만 일반쓰레기에 버리고, 겉 케이스의 경우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면 따로 재활용으로 배출하시면 됩니다.

 

 


[요약]

의약품은 약국이나 보건소에 버리기(+주민자치센터)
건강보조(기능) 식품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기


 

이렇게 기억해두시면 되겠죠?

 

제로부터 시작하는 재테크, 오늘은 생활정보 글로 찾아뵈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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